
글 : 김석주(자폐청년의 부모/ 음악치료사/ 발달장애지원전문가포럼 교육위원)
내가 치료사로서 만나는 내담자들, 즉 발달장애학생들은 여러 유형의 가정에 속한 이들이다. 조부모나 친척들과 살거나 편부, 편모, 또는 맞벌이 부모 뿐 아니라, 생활거주시설에서 사는 이들도 있다. 장애의 유형이나 개별적 특성이 다양하듯이, 가정 환경이나 양육방식도 각각 다르고, 양육자의 방식 뿐 아니라 이동을 보조해주는 활동지원사의 태도도 다양해서, 장애아동이라도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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