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ost Image 김석주 (자폐청년의 부모/음악치료사/발달장애지원전문가포럼 교육위원)​거제로, 양산으로, 전라도로, 부산에서 먼 곳까지 장애 부모님들 대상의 강의를 다녀온 날이면 같은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곳곳마다 형편이 얼마나 다른지 무거움과 막막함을 느낀다. "맞벌이로 일하는데 다 큰 아들과 무사히 밤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지쳐요.""다른 부모님들과 만날 시간이 없어요. 우리 지역에 부모회가 있는지도 몰랐어요.""지금 다니는 주간보호센터밖에는 아는 데가...   내용 보기